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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군산여행] 현지인 맛집 1탄

나의 일상

by 행복한 가 2023. 10. 6. 22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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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NCE 2015

군산 남자를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군산에는 참 매력적인 맛집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. 그래서 오늘은 생각나는대로 카테고리별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.
카테고리별로 내 입맛 기준 맛집은 빨간색, 군산 현지인이 많이 가는(내입맛엔 평타인) 맛집은 파란색으로 표기!

양념곱창

1. 또또생곱창(전북 군산시 하나운안2길 15-4)
요즘엔 곱창먹고 싶으면 또또만 간다.

2. 돼지코생곱창갈비 본점(전북 군산시 신설로 15)
군산사는 친구가 좋아하는 집

3. 순돌이 곱창(전북 군산시 우체통거리2길 43-9)
옛날부터 군산사람들이 좋아하는 곳. 맛은 있었지만 위생에 직업병이 있는 나로썬 한번 경험한 것으로 만족한 곳ㅠㅠ

4. 천하장사(전북 군산시 하신1길 14)
여기도 군산사람들.. 여행객들도 꽤 가는거 같은데 눈치보게 만드는 분위기로 딱 한번가고 안감.

술집

1. 감나무집(전북 군산시 동수송3길 22)
막걸리에 골뱅이무침, 버터오징어.  마늘쫑&오징어젓갈
나한테 마늘쫑의 맛을 일깨워준 곳이다. 이후로 마늘쫑을 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.
(전라도하면 초장인거 아시죠?)

2. 요정(요정&구휴식, 전북 군산시 동수송안길 25)
아직 못가본 몇 안되는 군산맛집. 신랑피셜로는
최근 이사한 것 같다. 이전엔 '휴식'이었는데..
회모듬, 연어맛집, 오뎅탕&박대구이가 함께 나옴

바다음식

1. 군산원조(전북 군산시 나운1길 32)
홍어에 거부감이 없는 나는, 식감도 맛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이 집이 너무 좋다. 어머님께서 요즘 난리난 맛집이라며 사주셨는데 반했다. 홍어 특유의 냄새 없음. 그런데 울엄만 오히려 홍어 냄새가 없어서 별로란다. 🤔

2. 계곡가든꽃게장(전북 군산시 개정면 금강로 470)
군산하면 꽃게장이죠. 경상도인 아주버님(부산)과 나(대구)는 정말 신명나게 먹었다. 정작 군산사람가족들은 늘 먹던 맛인 마냥 드시더라.

3. 수송아구
몇년전에 한번 가봤는데 괜찮게 먹었던 것 같아서 언급.

4. 일풍식당(전북 군산시 서흥1길 9)
군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물메기탕 맛집.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시원~~하니 좋더랑.

5. 콩깍지콩나물국밥(전북 군산시 나운4길 9)
군산 동네 어르신들의 동태탕&콩국수 맛집. 동태탕 베이스는 후추&고추가루 조합으로 약간 라면국물 맛이 나는 듯 하지만 맛있다. 아침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반주하고 계시던데 이해가 되더라.. 콩국물 직접 하신다던데 다음엔 콩국수 먹어봐야지이.

6. 한소끔(백토로 284-8)
해물탕과 해물찜 먹으러 갔다. 특출나게 맛있는 곳은 아니지만 군산사람들이 많이 가는듯.


횟집

군산에선 코스로 나오는 횟집도 참 많죠잉. 스끼다시 좋아좋아. 군산 맛집의 매력 중 하나!

1. 월명일식(전북 군산시 해망로 10)
에이본호텔에 있는 일식집. 딴 곳보다 가격이 있는 만큼 가게가 깨끗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다. 아버님 환갑를 여기서 했다지~~


2. 바다회집(전북 군산시 문화안길 11)
상견례를 했던 곳인데 그날 정신이 없어서 정확하게 맛이 기억이 안나네..?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. 바다뷰 👍

3. 청담횟집(전북 군산시 수송안7길 36)
여기도 맛이 기억에 없다. 군산사람 많이 가는 곳

4. 일품회집(전북 군산시 문화로 194)

여기도 맛이 기억에 없다. 군산사람 많이 가는 곳

양식
1. 셀레네(전북 군산시 오룡로 55 Selene)
내가 발견한 파스타&감바스 맛집!
특히 로제 감바스가 특색있었다. 메뉴 다 맛있어서 소스도 다 긁어먹음!!

바질 페스토 파스타
베이컨 크림 파스타
로제 감바스

어머님이랑 신랑이랑 셋이가서 싹싹 긁어먹었다.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바게뜨 추가해서 싸~~악 다 먹음. 진짜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아셨음 좋겠다!!
이거 먹고 이성당 사러 가세요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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