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0831
스트레스 과열로 맛있는 음식이 너무 땡긴 날,🤬
동대구역으로 출발!
1. 태국현지맛 태국음식점 낫샤 바샙
문을열고 들어가자마자 태국의 냄새가 났다.(태국 한번도 안가봄 힛😝 특유의 향신료 냄새)
우린 '게'를 선택하고 공기밥은 미포함이라 따로 주문
고추가 섞여있으니 맵찔이분들은 조심하셔용
고추기름이 생겨서 먹을수록 매콤했다. 취향저격>< 밥에 비벼먹으니 넘 꿀맛! 중간에 씹히는 샐러리도 넘 좋았고 무엇보다도 2만원에 이렇게 푸짐하다니!
피쉬소스만 먹어봤는데 그냥 액젓이었다. 한국식은 피쉬소스에 고추, 양파 같은 건더기가 있는데 여긴 그냥 액젓. 그래서 제공된 4가지 양념은 굳이 없어도 될거같구🤔
고기가 부드럽고 야들야들했다. 주황색은 고기기름을 튀긴 것 같았고 고소했다. 푸팟퐁커리먹다가 매우면 쌀국수를 먹고 조화로운 맛이 참 좋았다. 나름 잘먹는 편이라 두 메뉴 거의 남김없이 다 먹고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.
<내 의견>
한국 태국음식점처럼 양파절임이나 곁들일 수 있는 밑반찬이 1~2가지 있으면 좋겠다.
2. 신상 빙수집_대구빙수
본점이여서 더 끌린..💛💚
1차로 배터지게 먹고 왔는데 빙수가 왕커서 놀랐다.
망고 종류도 2가지 섞여서 있고 양도 많아서 우유빙수 다 먹을 때까지 망고도 함께 먹을 수 있었다.
에스프레소 추출컵처럼 생겼는데 연유를 주셨다.
연유 안뿌려도 망고가 새콤달콤해서 맛있었고, 연유를 뿌리면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.
사실 빙수로 유명한 카페 빼곤 설빙이 젤 낫다고 생각했다. 대구빙수를 알기 전엔. 대구빙수는 과일 토핑 양도 많고 빙수 크기 자체가 큰데도 가격은 더 싸니 당연히 또 생각날듯ㅠㅠ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. 동대구역에서 밥이나 술 한잔 하고 난 뒤 디저트로 딱이다!
<총평>
두 곳 모두 재방문 의사 있음
다음엔 다른메뉴 도전해봐야지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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